청송군,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 신입단원 모집

초등 2~6학년 대상 바이올린 등 6개파트 지원

김정섭 기자|2023/01/08 09:44
청송사과축제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이 공연하고 있다./제공=청송군
경북 청송군은 13일까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의 2023년도 신입단원을 모집한다.

8일 청송군에 따르면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 아동과 청소년이 다양한 악기를 배우고 연주하며 상호학습과 협력을 이끌어 내 건강하고 다면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청송군은 현재 65명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한 신입 단원은 청송군 거주 초등 2~6학년이 대상이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6개 파트에서 모집하고 악기 경험이나 악기가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는 보다 많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음악과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교육과 여가 환경을 개선시켜 아이 키우기 좋은 청송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