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새해부터 고향사랑기부 열기 이어져
장경국 기자|2023/01/0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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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고향 경제를 살리고 세액공제 등 혜택도 받아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지난 6일까지 총 66명이 동참했다.
기부자들은 고향 사랑의 취지에 맞게 포항 지역 화폐인 포항사랑상품권과 특산물 과메기 세트 등 다양한 답례품을 선택했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기부금 조성과 더불어 다각적인 기금사업을 개발해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 혜택과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을 받는 제도이며, 고향사랑e음시스템(온라인)과 전국 모든 농협(오프라인)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