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남영양농협 이웃돕기 성금 400만원 기탁

1-2. 사진(남영양농협 희망2023나눔캠페인 성금기탁) 0 박명술 남영양농협 조합장(오른쪽 첫번째)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오도창 영양군수(가운데)와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영양군

경북 영양군에 지난 10일 남영양농협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400만원을 기탁하며'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11일 영양군에 따르면 남영양농협에서는 소속 구성원들의 성의를 모아 성금 300만원에 임직원 100만원 등 총4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군에서는 이날 기탁된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명술 남영양농협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를 딛고 생계를 회복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고 실천하는 역할을 솔선수범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겨울을 나고 있을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분들의 생계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