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일자리센터 구청으로 이전…청년 일자리 전담창구도 운영

지환혁 기자|2023/01/13 13:05
강동구청
서울 강동구는 16일부터 일자리센터를 강동구청으로 이전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2013년 문을 연 강동구 일자리센터는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비롯한 구인·구직 상담, 취업 알선, 국민취업제도 연계·협력 등을 통한 양질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연계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했고 학교 밖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 트렌드, 면접스킬에 대한 취업 멘토링 등을 운영해 사회 소외계층이 구직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부터는 일자리센터를 구청으로 이전하면서 청년 일자리 전담창구를 추가 신설할 계획이다. 청년일자리 상담창구에서는 청년 일자리 전담 상담사가 청년 구직자와의 상담 후 그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한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일자리센터 이전을 계기로 삼아 양질의 일자리와 구인수요 조사 및 구인처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