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의성문화원사 건립 완료 2월 개관 준비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능 수행

김정섭 기자|2023/01/17 09:48
의성문화원/제공=의성군
경북 의성군은 군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전당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게 될 의성문화원사 건립공사를 완료하고 2월 개관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17일 의성군에 따르면 의성문화원사는 의성읍 원당리 13-4번지 일원 4612㎡부지에 연면적 2457㎡의 지하1층~지상 2층 규모로 2021년 6월부터 건립 공사를 시행해 1월 완료됐다.

의성문화원사 지하1층에는 기계실과 전기실이 있으며 지상1층에는 직원휴식과 방문객을 위한 카페테리아, 댄스·에어로빅이 가능한 연습실, 문화단체를 위한 사무실 3동과 서적 보관을 위한 서고가 있다. 지상 2층에는 사무실 5동, 회의실 2동, 강연·교육을 위한 교육실 4동, 다양한 행사·전시 등이 가능한 다목적강당이 들어설 예정이며 사업비는 총 89억원(도비 42억원, 군비 47억원)이 소요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문화원을 건립해 문화예술단체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문화예술활동의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우리 군은 앞으로 다양한 문화분야의 사업발굴과 부족한 문화예술활동 인프라를 강화해 문화예술활동을 활성화하는 등 군민들의 문화향유권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