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명소·맛집·축제 알려요” 강북구, SNS서포터즈 모집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사진·영상 분야 총 30명 모집
서포터즈 선발 시 홍보지원금 월 10만원 지급

김소영 기자|2023/01/17 11:45
강북구청
서울 강북구가 지역 명소, 맛집, 축제 등을 알리기 위해 '소셜미디어(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SNS 서포터즈'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구의 새로운 소식과 숨겨진 명소 등을 생생하게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월 최대 10만원의 활동지원금을 지원 받는다. 지원자격은 현재 개인 SNS를 운영하고 있으며 강북구를 널리 알리고 싶은 사람이라면 지역에 상관없이 서포터즈에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으로 구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사진·영상 등 3개 분야에서 10명씩 서포터즈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희망자는 신청서, 자기소개서, 활동계획서, SNS 관련 활동 경력 등 구비서류를 갖춰 강북구 홍보담당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엔 북한산, 우이천, 전통시장 등 유명한 관광지 외에도 숨은 명소들이 많다"며 "숨겨진 보석과 같은 장소들을 널리 알려줄 서포터즈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