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설 명절 맞이 종합안정 대책 추진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 위해 4대 대책 마련

김정섭 기자|2023/01/18 09:44
설 명절 맞이 종합 안정대책을 추진하는 청송군청/제공=청송군
경북 청송군은 설 명절을 맞아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맞이 종합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17일 청송군에 따르면 설 종합 안정대책은 안전·교통, 방역·의료, 경제활성화의 생활안정 4대 대책 11개 중점과제로 대책을 마련해 연휴기간 행정 공백을 줄이고 재난·재해 예방과 주민 불편 해소에 전력을 기울인다.

특히 올해 설은 고물가·고금리의 어려운 경제 상황이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송몰에서 지역 농·특산물 설맞이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청송사랑화폐 10% 할인판매도 계속하고 있다.
군에서는 보건의료원 응급실 24시간 운영과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등으로 연휴기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감염취약시설 점검, 선별진료소 운영 등으로 코로나19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또 설 연휴기간인 오는 21~24일까지 10개반 130여명의 인력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분야별 상황관리로 각종 비상사태에 신속하게 대처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경제가 많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들께서 설 연휴기간 만큼은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