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여성지도자회, 최화선 회장 취임

2023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오성환 기자|2023/01/18 16:52
최화선 제16대 밀양시여성지도자회 회장이 취임 인사를하고 있다. /제공=밀양시
경남 밀양시여성지도자회는 18일 밀양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내빈 및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경남도 여성지도자 양성과정' 9기 수료생인 최화선 회장이 제16대 밀양시여성지도자회장으로 취임을 했으며 신규 회원 13명도 가입했다.

밀양시여성지도자회는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여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경남도가 인제대학교에 위탁해 운영하는 '경남도 여성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생으로 14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여성지도자 아카데미, 디지털 성범죄예방·근절 홍보 캠페인,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등 여성복지 및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해오고 있다.

이태순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한 해 동안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다양한 사업들을 원만히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최화선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여성지도자회가 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최화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열정적으로 여성지도자회를 이끌어 오신 이태순 회장님의 뒤를 이어, 앞으로도 여성들의 지위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밀양시여성지도자회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18일 박일호 시장이 여성지도자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축사를하고 있다. /제공=밀양시
박일호 밀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하신 이태순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여 여성이 행복한 밀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