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소상공인 디자인 지원사업 공고

홍화표 기자|2023/01/18 17:49
경기 용인시산업진흥원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3년 용인시 소상공인 디자인 지원사업'을 공고했다.

공고기간은 1월 16일부터 2월 6일까지이며, 프랜차이즈와 지원업체를 제외한 도·소매업, 음식업, 숙박업, 서비스업을 운영하는 상시 근로자 5인 미만 소상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내 소상공인의 홍보·마케팅에 필요한 로고, 홍보물, 웹 등 디자인과 제작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디자인 지원사업은 상반기와 하반기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 상반기 공고를 통해 소상인 3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디자인 지원분야로는 △브랜드(CI/BI) 디자인 △인쇄물(전단지/포스터/브로슈어/카탈로그/리플렛 등) 디자인 △설치물(배너/간판/메뉴판/입간판 등) 디자인 △홈페이지 디자인 등이며, 디자인 구분 없이 업체당 한 개 분야만 선택 가능하다.

또 소상공인의 마케팅 애로 해소를 위해 상담 이후 디자인부터 제작, 인계인수, 사후관리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디지털 디자인의 경우 소상공인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관리자 교육 및 일정기간 유지 보수 등의 후속 지원을 실시한다.

진흥원은 '용인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50개사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22개사(59건)를 후속 지원했으며 지원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균 98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카탈로그의 디자인과 제작을 지원한 푸른봄정원은 공공기관 대상 거래 실적이 2배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3배 증가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