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사 4곳과 설맞이 전통시장 공동 나눔 활동 실시

230119 보도사진1 0 전통시장에서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할 물품을 구매하고 있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제공=금감원

금융감독원은 KB국민은행·미래에셋증권·신한라이프·우리카드 등 4개 금융기관과 함께 설맞이 전통시장 나눔활동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금감원과 금융사 4곳은 국제구호단체 희망친구기아대책과 함께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영등포전통시장을 방문해 공동으로 마련한 후원금 4500만원으로 떡·육류·건어물 등 생필품을 구입해 영등포구 관내 사회복지단체 4곳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복현 금감원장을 비롯해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최현만 미래에셋증군 대표이사,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김정기 우리카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금융회사 대표들은 설 명절만큼은 우리 주변에 소외된 분들 없이 모두가 풍성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금융권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원장도 이에 공감하며 "금융권이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히 생각하며, 금융감독원도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