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2026년까지 고용률 70%·일자리 5만개 창출...‘일자리 종합계획’ 발표
4년간 일자리 추진 로드맵 제시
4대 핵심 전략 10개 실천 과제 선정
나현범 기자|2023/01/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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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일자리 가득, 남해안 행복도시 미항여수'를 비전으로 한 '민선8기 여수시 일자리 종합계획'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소통과 화합을 통한 일자리행정 혁신 △미래산업 육성과 주도적 기술인재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일자리 균형 성장 △시민중심의 일자리 복지도시 구현의 4대 핵심 전략을 선정하고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청년·여성·노인 등 대상·계층별 일자리 사업 특화 전략을 강화하고 사회적 경제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유관기관, 일자리협의회, 수행기관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고용거버넌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기명 시장은 "4년 연속 일자리 대상을 수상한 저력으로 임기 내 고용률 70%와 일자리 5만 개 창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며 "신성장 미래산업에 대응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남해안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