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대학교 행복기숙사와 향토생활관 입사생 오는 27일까지 모집

대학생들 정주 여건 개선하고 주거비 부담 감소

김정섭 기자|2023/01/19 10:41
대학교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모집하는 봉화군청/제공=봉화군
경북 봉화군은 오는 27일까지 2023학년도 행복기숙사와 향토생활관(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입사생을 모집한다.

19일 봉화군에 따르면 선발인원은 서울 지역의 홍제동 행복기숙사 6명과 대구·경북지역의 4개 대학 향토생활관 50명(대구대 20명, 3개 대학 각 10명)으로 총 56명이다.

신청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봉화군에 주소가 돼있거나 본인의 가족관계등록부상 등록기준지가 봉화군으로 되어있는 재(복)학생과 신입생이면 가능하다.
선발기준은 봉화군향토생활관(기숙사) 입사생 선발기준(거주기간, 성적, 출신학교 등)에 의해 고득점순으로 선발하며 선발된 학생들은 각 대학교 기숙사에 우선 배정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기간 내 봉화군청 총무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 출신 대학생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거비 부담을 줄여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우리 군 출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