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광국 전남의원, ‘아침밥 먹기 캠페인’...쌀 소비 촉진 앞장

무안군 출입 언론사 기자들과 아침밥 함께 하며 캠페인

이명남 기자|2023/01/19 11:09
19일 나광국 전남도의원이 무안군 출입 언론사 기자들과 아침식사를 하고 있다. /이명남기자
나광국 전남도의원(무안2·더불어민주당)이 19일 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가들을 돕고 쌀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벌였다.

나 의원은 이날 10여명의 언론인들과 무안군 청계면 장부다리 휴게소 식당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천했다.

나 의원은 쌀 소비 실천을 강조하며 전남도청과 도교육청에 '아침밥 먹는 식문화 조성 캠페인'과 '중·고등학교 아침 급식 전면 시행'을 건의해 3개월동안 펼치고 있다.
나 의원은 "구내식당 아침식사 이용을 늘리는 등 공직사회에서 쌀 소비 증가를 위해 솔선수범하고, 쌀떡볶이, 쌀국수 등 쌀로 만든 음식을 아침 급식으로 제공하여 학생 결식률은 낮추고 학습능률은 향상시키자"고 주장했다.

이어 "아침밥 먹기 캠페인과 아침 급식 전면시행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농민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도리이다"며 "쌀 산업이 무너질 위기에 농도 전남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앞장서자"고 말했다.

한편 나광국 의원은 지난해 9월 29일 오전 제36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근 쌀값 폭락사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쌀 소비 촉진 정책을 시행하고 쌀 소비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자고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