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전남 최초 보건소 ‘공공의료팀’ 신설...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 추진
지역특성, 응급의료자원 현황 반영 상담-이송-진료 체계추진
지방 공공의료의 표준이 되는 도시 구축
나현범 기자|2023/01/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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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을 포함한 전남 동부지역은 의사와 간호사 인력 부족으로 응급, 분만,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 의료 제공에 어려움을 겪는 등 의료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지역특성과 응급의료자원 현황을 반영해 상담-이송-진료 등을 지역단위에서 완결하는 지역단위 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
이번에 신설된 공공의료팀은 △공공보건의료 조례제정 △순천형 공공의료 마스터플랜 연구용역 △지역공공의료체계 거버넌스 구축·운영 △공공의료수행기관 시설·인력 등 재정 지원사업 발굴 △무진동 구급차 보급사업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유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