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제251회 임시회 개회

시정 주요업무계획 보고·조례안 처리

허균 기자|2023/01/29 14:26
김해시의회는 새해 첫 회기인 제251회 임시회 산회 이후 본회의장에서 '2023년 희망찬 새해! 꿈과 행복이 가득한 행복도시 김해를 만들도록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라는 문구가 담긴 플래카드를 걸고 시민에게 새해 인사 메시지를 전했다./제공=김해시의회
경남 김해시의회가 지난 27일 새해 첫 회기인 제25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내달 3일까지 8일간이다.

이번 임시회는 김해시로부터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김해시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 예방 및 보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해시 참전유공자 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4건을 포함한 조례안 9건, 동의안 3건, 보고안 1건, 의견청취안 2건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임시회 첫날인 27일, 1차 본회의에서 의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진규 의원의 '불법주정차 단속 유연화하여 소상공인을 살리자' 송재석 의원의 '김해 분청사기의 전승과 확대를 촉구합니다' 김진일 의원의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지원 확대를 촉구합니다' 김주섭 의원의 '록인김해레스포타운, 두 마리 토끼를 잡자' 김창수 의원의 '김해가야테마파크 동물원 재개장을 건의합니다' 강영수 의원의 '김해관광유통단지, 3단계 사업의 조속한 진행을 촉구합니다' 등의 정책제언이 진행됐다.
류명열 의장은 개회사에서 "계묘년 새해 미래를 향한 설렘과 꺾이지 않는 마음의 자신감으로 김해시의 발전과 시민 여러분 모두의 행복실현을 위해 일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다짐을 밝혔으며 "집행부의 각종 시책 추진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함께 고민하며 위축되고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