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3년 만에...감염취약시설 등 일부 제외,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 권고 전환
박현섭 기자|2023/01/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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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지표 네 가지 중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사망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대응 역량' 등 세 가지 조건이 충족돼 실내마스크 의무 착용을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실내마스크 의무가 해제되더라도 감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감염취약시설과 의료기관, 약국, 대중교통수단에서는 여전히 착용 의무가 유지되며 60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시설이 아니더라도 감염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장소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
군 관계자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며 "기초접종 완료 후 90일이 지난 분들은 조속히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