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변화, 주택시장 가격에 가장 큰 영향
정아름 기자|2023/01/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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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주택시장과 통화(금융)정책의 영향 관계 분석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주택시장 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기준금리가 모든 시기에 50~60% 수준으로 주택 시장 변동에 높게 기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대출규제 △주택공급 △가구 수 △물가지수 등으로 주택 시장 변동에 기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태리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주택시장의 변동성 관리를 위해서는 통화당국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물가지수에 가계 지출 중 가장 큰 비중인 자가주거비 같은 주택가격 정보가 들어갈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