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삼인과 40억 규모 투자협약 체결

100억 원 규모 생산유발효과·일자리 창출 기대

신동준 기자|2023/01/31 09:34
임만택 ㈜삼인 이사(왼쪽 첫번째), 김경화 (주)삼인 대표, 이상익 함평군수, 최종욱 함평군 지역개발과장이 최근 군수실에서 (주)삼인과 40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 = 함평군
전남 함평군과 ㈜삼인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함평군은 최근 철강구조물 생산업체인 ㈜삼인과 4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수실에서 열린 협약식엔 이상익 군수를 비롯한 ㈜삼인 김경화 대표와 임만택 이사 등이 참석했다.

동함평산단에 입주해 있는 ㈜삼인은 30년 이상의 풍부한 시공경력을 가진 철강구조물 제조업체이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삼인은 대동면에 위치한 동함평산단 내 6787㎡ 부지에 1820㎡ 규모의 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삼인은 철강구조물 제조로 연간 100억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는 물론, 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마중물로 대내·외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올해도 적극적인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과 인구증가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