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 언론브리핑

민생경제 활성화 위해 다양한 노력

이진 기자|2023/01/31 11:58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는 손정호 기획항만경제실장
경기 평택시는 국내외적 영향으로 경제 전반이 어려워짐에 따라 지역경제 강화를 위해 분야별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

31일 시는 긴급 브리핑을 열고 기업·소상공인·취약계층·문화예술·농업 등 5개 분야 활성화 방안을 설명했다.

분야별 활성화 방안을 살펴보면 기업 분야에서는 지역 건설업체 참여율 제고를 위해 지역 내업체 제품 우선구매를 할 수 있도록 설계단계부터 반영하기로 했다.
또 공동도급 또는 하도급 계약 우수 기업업체 리스트를 관리해 시 공사 발주 시 지역업체 참여를 적극 권장해 나가기로 하고 지역 기업체 활성화를 위해서 창업과 취업지원 종합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일자리 박람회도 확대 운영하고 예비사회적기업 신규창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소상공인들을 위해서는 평택사랑 상품권 10% 상시 할인을 유지하기로 하고 오는 2월부터는 소상공인 지원센터도 본격 운영한다.

여기다 공유재산 임대료에 대해 감면을 연장하기로 하고 음식문화거리 조성과 위생등급 청소비 지원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취약계층을 위해서 에너지 가격급등에 따른 지원금액을 인상하고 긴급지원 기준 완화 등을 통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외국인 자녀 보육로 지원, 보훈회원 일자리제공,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청년들을 위해서도 전.월세 중개보수료 감면하고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과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문화예술 분야에는 청년 문화예술 인턴제 실시하고 이동차량 버스킹 공연 사업, 청년예술인 예술활동 지원사업도 추진하며, 농업 분야 활성화를 위해서 상토 지원 대상과 지원 확대, 지역 꽃 소비 활성화 사업 등도 추진한다.

손정호 기획항만경제실장은 "국내외적 영향으로 경제 전반이 어려워져 우리 시 기업과 취약계층 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며 "우리시는 향후에도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