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황영웅·민수현·손태진→전종혁, 디너쇼 미션 후 인기 돌풍

이다혜 기자|2023/02/04 00:00
'불타는 트롯맨'/제공=MBN
'불타는 트롯맨'이 '대국민 응원투표' 중간 집계에서도 750만표를 돌파했다.

MBN '불타는 트롯맨'은 국내 최초 '트롯 오디션'을 기획한 서혜진 사단이 제작한 '초대형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불타는 트롯맨'은 '네이버 나우'에서 1위를 당당히 차지하며 그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는 상황. 이에 더해 6차 '대국민 응원투표' 중간 집계 결과가 현재 750만표를 돌파했다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는 1차 '대국민 응원투표' 중간 집계 결과였던 22만 표의 34배가 넘는 수치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6회와 7회 본선 3차 1라운드 팀전, '디너쇼 미션'이 공개된 후 '대국민 응원투표'에 격동의 바람이 불어닥치고 있는 상태. 지난 1월 31일 발표된 5차 '대국민 응원투표' 톱10이 황영웅·민수현·신성·박민수·에녹·남승민·손태진·한강·공훈·전종혁으로 드러난 가운데 오는 6일 종료할 6차 '대국민 응원투표' 톱10은 누가 차지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황영웅과 민수현은 1차 투표부터 5차 투표까지 톱10의 자리를 한 번도 놓치지 않으며 탄탄한 팬의 힘을 자랑하고 있다. 더욱이 황영웅은 110만 조회수로 다른 트롯맨들을 압도했던 '미운 사랑'과 '빈 지게'에 이어 '디너쇼 미션'에서 뽕형제(황영웅·민수현·신명근·정다한·춘길)와 함께 부른 '애모'까지 음원차트 성인가요 분야 톱100에 진출시키며 막강한 영향력을 증명했다.

황영웅과 마찬가지로 1차 투표 때부터 톱10에 이름을 올린 민수현은 절친 황영웅과 함께한 '팀 데스매치' 이후 '케미 요정'으로 등극하며 3차 '대국민 응원투표'부터 상위권에 드는 저력을 발휘했다.

손태진과 박민수, 전종혁은 최근 물오른 실력과 비주얼로 연예인 대표단의 호평을 받아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 손태진은 '디너쇼 미션'에서 뛰어난 리더십과 트롯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을 선사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했다. 실제로 손태진은 팬카페 인원이 치솟으며 트롯맨들 사이 팬카페 인원 1위에 올랐고, 본선 3차전 진출 25명 트롯맨이 참여한 '자장가 챌린지'에서 막강한 경쟁상대인 황영웅과 에녹을 누르고 2만 2천 회를 돌파해 1위 자리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다.

박민수는 1차 투표에서 '대국민 응원투표' 10위에 머물렀지만, 꾸준한 상승으로 4위 자리에 올랐고, '디너쇼 미션'에서도 팀장으로서의 활약과 구성진 가창력을 돋보이며 상승세에 기대감을 더했다. 전종혁은 본선 3차전 2라운드 '최약체전'에서 '불타는 트롯맨'의 찐 '성장캐'에 어울리는 모습으로 윤명선에게 첫 극찬을 받은데 이어 당시 부른 '약손'이 멜론 인기 검색어에 오르면서 시선을 모았다.

'불타는 트롯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