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예천문화관광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신규 단원 모집

17일까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15명 모집

장성훈 기자|2023/02/06 10:29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단원들의 연주회 모습/제공=예천군
경북 예천군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7일까지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6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음악 활동과 악기를 통해 문화감수성을 배우고 참여 아동들이 서로 협동심을 길러 사회구성원으로 바르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관내 주소지를 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 플루트, 트럼펫 등 총 9개 부분 총 15명을 모집하며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재)예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되고 단원으로 선발될 경우 1인 1악기를 무상으로 대여해 준다.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예천문화회관에서 무료로 교육받은 후 연주회, 여름캠프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김학동 이사장은 "2년 차를 맞이한 사업인 만큼 좀 더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이 음악 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신규 단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