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임시회 일정’ 확정...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 회기

남명우 기자|2023/02/08 12:05
이천시의회 운영위원회 개최하여 첫 임시회 일정 확정하고 있다./제공 = 이천시의회
경기 이천시의회(의장 김하식)은 2023년도 첫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를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며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오늘 이천시의회 운영위원회는 회의를 개최해 제233회 임시회를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제233회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의 2023년도 시정 주요업무보고를 비롯해 조례안 및 부의안건 25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 활동은 14일부터 22일까지이며 14일 개회되는 의회운영위원회는 조례안 1건과 규칙안 1건을 심사하고 같은 날 개회되는 산업건설위원회는 '이천시 청년지원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자치행정위원회는 '이천시장 공약실천 기본 조례안' 등 19건을 심사한다고 전했다.

박명서 의회운영위원장은 "2023년도 첫 임시회인만큼 집행부의 시정업무 계획을 면밀하게 살펴 시민을 위한 정책이 세심하게 잘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금번 시정 주요업무보고에는 이천시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이천시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 기관인 4곳(이천시시설관리공단, 이천시청소년재단,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이천문화재단)에 대한 업무보고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