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드림스타트 아동과 임산부 대상 의료 서비스지원 확대
엄명수 기자|2023/02/0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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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시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의료사회사업팀과 협력해 검진 및 치료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과 임산부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외래진료 및 입원으로 발생한 의료비 가운데 법정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의료비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또 △수막구균 △A형간염 △로타바이러스 △수두 2차 등 총 4종의 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 서비스 대상과 항목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2009년부터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 복지, 교육, 보육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