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민주당, 당정협의회 개최...주요 현안사업 논의
여수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70여 명 참석
2024년 국.도비지원 건의사업, 주요현안 사업 논의
나현범 기자|2023/02/13 09:56
|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주철현(갑)·김회재(을)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주요 당직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회가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에서 시는 내년도 국·도비 지원 건의사업(15건)과 지역 현안사업(2건)에 대해 보고하고, 국회와 도·시의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지역 현안사업으로 △섬 주민 여객선 이용편의 증진방안 △경전선 KTX-이음 여수~부산간 노선 신설 등이 논의됐다. 건의사업과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대체로 큰 이견이 없었으나, 번외로 제기한 통합청사 문제와 대학병원유치 문제, 여순사건평화공원문제 등에 두 국회의원의 의견이 갈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정기명 시장은 "지역위원회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하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수를 만들어 가자"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