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정일윤의원,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촉구

박윤근 기자|2023/02/13 11:01
임실군의회 정일윤 의원
전북 임실군의회 정일윤 의원이 제325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제안했다.

13일 정일윤 의원은 "정부가 공공요금의 인상을 계속 추진하면서 최근 가스요금 인상을 비롯해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 추가 인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우려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전국적인 한파의 지속으로 각 가정과 소상공인들은 '난방비 폭탄'으로 이미 체감 에너지 비용이 극대화되었고 여기에 고물가, 고금리까지 더해져 시름이 다시 깊어지고 있다"고 피력했다.
여기에 그는 "농촌주민들의 주요 난방 연료인 등유·LPG·심야전력·화목보일러 땔감의 가격 또한 크게 올라 우리 군민의 가계 경제부담은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 의원은 "우리 군은 더 이상 기다리며 늦추고 있지 말고 군민 복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감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이 필요한 때"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