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청년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청년특별위원 위촉

도원우((주)리플레이스 대표이사), 박현희(가치살자 협동조합 대표)

장성훈 기자|2023/02/14 12:34
문경 도원우 (주)리플레이스 대표이사(오른쪽)와 박현희 '가치살자' 협동조합 대표(왼쪽 두번째)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청년특별위원으로 위촉되었다/제공=문경시
경북 문경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도원우(㈜리플레이스 대표이사), 박현희(가치살자 협동조합 대표)가 13일 2023년 신설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청년특별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위원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1년(연임가능)이며 지난해 12월 전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모 선발되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청년특별위원회는 지방 청년 여론 수렴 및 청년세대 인식 전달, 정책 참고사항 발굴 및 제안, 위원회의 각종 행사 등 계기별 소통 역할을 수행한다.
도원우 대표는 문경시 대표 카페 '화수헌'과 '산양정행소'를 운영하고 있는 ㈜리플레이스의 대표이사로 2017년부터 문경에 정착하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경북도 창업가 어워드 수상 등 문경을 대표하는 기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박현희 대표는 문경 청년마을 '달빛탐사대'를 운영하는 가치살자 협동조합의 대표로 올해 새롭게 선임되었으며 문경시 인구정책위원회 청년위원, 넥스트로컬 문경 지역 파트너 등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현희 대표는 "극세척도라는 말이 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간다는 뜻으로 우리 청년들이 살아가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평소 문경에 정착하려는 청년들과 여러 고충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며, 더 많은 청년들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왔다. 마침 지방청년특별위원회가 신설된다는 소식에 지원했고 청년의 대표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