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 새학년 맞이 청소년 자치 캠프 성료

지역학생자치회 역량강화로 활성화 기대

박현섭 기자|2023/02/21 18:13
경남 거창교육지원청은 16일 17일 양일간 거창 아림고등학교에서 '2023 새학년 맞이 청소년 자치 캠프'을 개최했다./제공=거창교육지원청
경남 거창교육지원청은 16일 17일 양일간 거창 아림고등학교에서 '2023 새학년 맞이 청소년 자치 캠프'을 성료 했다고 21일 밝혔다.

'새학년 맞이 청소년 자치 캠프'는 유능한 민주시민 양성을 위한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현안·개선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고 참여하는 활동으로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캠프를 진행했다.

'학생자치와 민주주의 의미' '비전, 목적 및 전략 핵심가치 의사결정 방법' 등 학생자치회 운영에 필수적인 내용으로 거창군 청소년문화의 집, YMCA, 자원봉사센터, 거창행복교육지원센터가 연합하여 진행했다.
2023 새학년 맞이 청소년 자치 캠프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들이 스스로 행사와 문제해결 방법을 계획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도 학생 주도적 교육활동과 민주시민의식을 기를 수 있는 학생자치회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주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자율과 참여의 입장에서 학생이 주체가 되는 민주적인 학교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후에도 거창지역에 학생자치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