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긴급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길 열어
긴급 생활안정지원금 관련 조례안 및 추경예산안 처리
이진 기자|2023/02/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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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는 최근 전기·가스 등 에너지 요금 급등으로 시민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이날 제237회 임시회를 원포인트로 진행해 긴급 생활안정지원금 관련 안건을 신속히 처리했다.
김명숙의원이 대표 발의한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의 지급 근거가 되는 '평택시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안'과 278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유승영 의장은 "난방비 폭등으로 사회·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에 대한 난방비 지급 사안이 시급하다는 판단 하에 근거 조례를 제정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해 우리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