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건 완주군의원, “호국보훈수당 인접 지역에 비해 저조”…인상 촉구
자유와 번영을 보존위해 유공자를 예우하고 지원해야
박윤근 기자|2023/02/24 15:17
|
심부건 의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유공자들에 대한 보훈 예우 강화를 위해 호국보훈수당을 인상하여 지원 할 것을 촉구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과 그 후손들이 끼니를 걱정할 정도로 힘든 삶을 살고 있는 경우가 있다"며 "실질적인 지원 정책은 여전히 미미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현충일과 같은 호국기념일에만 애국을 부르짖는 안타까운 현실이 지속된다"고 성토했다.
또 대표적 보훈지원책인 호국보훈수당의 경우, 우리 군은 여전히 월 8만원 수준에 지나지 않아 인접 지역에 비해 매우 저조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완주군의 호국보훈수당은 도내 평균인 10만원에도 미치지 못할 뿐 아니라 8개 군 단위 중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이마저도 2007년 조례를 제정해 수당을 지급한 이후 지금 껏 15년이라는 시간동안 불과 5만원 인상에 그쳤다"고 주장했다.
심부건 의원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께 조금이나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안으로 호국보훈수당 인상은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된다"며 "기존 8만원의 수당을 인근 지역 수준까지 인상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