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진량 읍에 희망나눔 센터 개소

장경국 기자|2023/02/24 15:43
조현일 경산시장(우측부터 아홉번째)이 진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희망나눔센터 개소식 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있다/제공=경산시
경북 경산시가는 24일 진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희망나눔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진량읍 신상리 729번지 일원에 들어선 희망나눔 센터는 4층(연면적 450평) 건물로 북 카페, 경로당, 정보화교실, 가족상담실 등을 갖췄다.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형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으로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으로 활용된다.

조현일 시장은 "첫발을 내디딘 희망나눔 센터가 시민화합과 소통, 그리고 문화와 복지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애정을 당부했다. 이어 향후 희망나눔 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흥수 운영위원장은 "희망나눔 센터가 주민들에게 웃음과 긍정의 에너지를 제공하는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