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수상 영예
지속가능 탄소중립 사회 추진 공로 인정
이진 기자|2023/02/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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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3회를 맞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를 격려하고 모범 사례 확산을 위해 지난 2010년 제정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시상이다.
평택시는 이번 녹색기후상 공모전에 평택시 2050 탄소중립도시 선언 후 기관·기업체와 탄소중립 협약을 체결해 발전적이고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는 등 탄소중립 도시로의 실현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정장선 시장은 "우리시는 작년에 조성된 환경교육센터에서 시민주도 도시 회복력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기후변화 교육과 탄소중립 실천 행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하나가 아닌 민·관·산 모두가 협력,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해 지속가능한 환경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