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8개 조합 16명 등록

김영건 현 고창군산림조합장, 김충 현 고창군수산업협동조합장 후보자수 1인 등록, '무투표 당선'으로 결정

신동준 기자|2023/02/27 17:11
고창군선거관리위원회 청사 전경/제공 = 고창군선거관리위원회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출마한 고창지역 후보자 윤곽이 드러나면서 저마다 승리를 장담하며 표심잡기에 나섰다.

등록 마감 결과 8개 조합에서 총 16명이 등록했다. 김영건 현 고창군산림조합장과 김충 현 고창군수산업협동조합장은 후보자가 각각 1인이 등록돼 무투표 당선으로 결정됐다.

△대성농협은 기호 1번 김민성 현 조합장, 기호 2번 박윤규 전 대성농협장 △선운산농협은 기호 2번 김기육 현 조합장, 기호 1번 김영호 전 대성농협 지도·경제상무·전 제7대·제8대 고창군의회의원 △해리농협은 기호 2번 김갑선 현 조합장, 기호 1번 오철수 전 해리농협 상무·전 해리농협 심원지점 지점장 △고창부안축협은 기호 2번 김사중 현 조합장, 기호 1번 김대중 전 고창부안축협조합장이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
△고창농협은 기호 2번 유덕근 현 조합장, 기호 1번 안재팔 전 전북도 학교운용위원회 협의회장·현 고창중고 총동창회 사무총장, 기호 3번 김호진 전 고창농협 이사·현 고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장 △흥덕농협은 기호 2번 백영종 현 조합장, 기호 1번 박종열 전 고창청년회의소 회장·현 대농농장 대표, 기호 3번 이상겸 전 흥덕농협 전무·전 흥덕농협장 3파전으로 치뤄지게 됐다.

이들 후보자들은 등록마감일인 지난 22일 투표용지 게재 순위 결정을 위한 기호 추첨을 실시했다.

선거운동기간은 2월23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3월7일까지며 △선거공보 △선거벽보 △어깨띠·윗옷·소품 △전화(문자 메시지 포함) △정보통신망 이용 △공개 장소 명함 배부(병원·종교시설·극장의 안·조합의 주된 사무소나 지사무소의 건물의 안 제외) 방법으로 후보자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