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나라사랑 정신 되새긴’ 3.1운동 104주년 기념식 개최

신동준 기자|2023/03/02 09:05
심덕섭 고창군수가 1일 3·1운동 104주년을 맞아 동리국악당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제공 = 고창군
전북 고창군이 1일 3.1운동 104주년을 맞아 동리국악당에서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연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자 3.1운동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심덕섭 고창군수 기념사, 윤준병 국회의원 추념사,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 고창군이 1일 3.1운동 104주년을 맞아 동리국악당에서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자 3.1운동 기념식을 열면서 대한독립만세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다./제공 = 고창군
이날 기념식엔 심 군수를 비롯해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전북도의회의원,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해 3.1운동의 정신을 같이 했다.
심 군수는 기념사에서 "어떠한 역경과 고난도 이겨낸 고창의 자랑스러운 선열들이 그랬던 것처럼, 지금의 힘든 시기도 군민 모두와 함께 힘을 모아 이겨내자"며 "찬란한 고창의 새 역사를 다시 꽃 피울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