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실내체육시설 건립 본격화
종합운동장 '이천시 종합실내체육관', '중리지구 다목적실내체육관'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사업"심사' 통과...설계 공모와 실시설계 등
남명우 기자|2023/03/0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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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3일 실내체육관 2곳을 건립하기 위한 행정절차인 지방재정 투자사업 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부발읍 종합운동장 부지에 건립될 종합실내체육관은 사업비 40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면적 8159㎡규모로 지어지며, 핸드볼, 배구, 농구 등의 경기가 가능한 관람석 2020석을 갖춘 체육관, 어린이 놀이시설, 스쿼시장, 헬스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이천시는 종합실내체육관 건립을 통해 시민들이 모여 함께 스포츠와 문화를 향유하는 장을 만들고, 각종 생활체육대회 및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또한, 중리지구 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이 택지개발로 인구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시내권의 부족한 생활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향후 추경 예산을 편성한 후, 건축 설계 공모, 실시설계 등을 거쳐 종합실내체육관은 2026년 12월까지 완공, 중리지구 다목적실내체육관은 중리 택지개발지구 입주시점에 맞추어 2025년 12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