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 ‘번개시장’서 새벽 화재

삼척소방서 소방인력 및 경찰 등 투입돼 새벽 3시께 완전진화
다행히 인명피해 없지만 점포 4개 전소 등 재산피해 발생

권대희 기자|2023/03/06 11:32
6일 새벽 1시쯤 강원 삼척시 사직동 '번개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삼척소방서 소방관들이 진화중이다./제공=강원도 소방본부
오늘 새벽 1시쯤 강원도 삼척시 번개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강원도 소방본부는 6일 새벽 1시 49분 지나가는 행인으로부터 강원도 삼척시 사직동 50-11 번개시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유관기관 공동대응으로 경찰 및 소방인력 등 69명, 펌프·물탱크 등 장비 25대가 5분여 만에 투입, 진화에 나서 새벽 3시쯤 완전 진화됐다고 밝혔다.

삼척 번개시장은 2017년 연면적 3350㎡ 경량철골조로 건축돼 현재 점포 29개 주택 12가구가 운영 및 거주중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지만 점포 4개가 전소, 1개는 부분소 돼 정확한 재산피해를 조사중이라고 보고했다.

6일 새벽 1시쯤 강원 삼척시 '번개시장' 화재로 점포 4개가 전소되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제공=강원도 소방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