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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자율주행 AI 순찰 로봇’ 개발…AI 영상인식 등 적용

SK쉴더스, ‘자율주행 AI 순찰 로봇’ 개발…AI 영상인식 등 적용

SK텔레콤·뉴빌리티와 공동 개발

오세은 기자|2023/03/07 09:13
김윤호 SK쉴더스 성장추진실장(왼쪽부터), 최낙훈 SKT 인더스트리얼(Industrial) AIX CO 담당,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가 7일 서울 삼성동에 있는 SK쉴더스 삼성동 사옥에서 열린 '자율주행 AI순찰로봇 공동 개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SK쉴더스
SK쉴더스는 7일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기술과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로봇기술, SK쉴더스의 보안 운영·관제 기술을 융합한 '자율주행 AI 순찰 로봇'을 공동 개발하고 사업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AI순찰로봇 서비스는 자율주행 로봇이 지정된 구역을 계속 움직이며 모니터링하고 특이상황 감지 시 관제센터에서 보안요원을 출동시키는 보안 ·경비 서비스다. 3사는 이날 서울 삼성동에 있는 SK쉴더스 삼성동 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T의 AI 영상인식·전송기술을 뉴빌리티가 보유한 자율주행 로봇기술·원격관제 솔루션에 적용하고 SK쉴더스의 보안 솔루션과 영업 인프라를 활용해 AI 순찰 로봇 서비스의 효율성을 점검하고 상용 서비스를 앞당기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3사는 24시간 모니터링 수요가 있고 CCTV 사각지대가 많은 학교 등을 대상으로 순찰로봇 시장성을 검토하고 있다. 3사는 지난 2월 22일부터 서울시 도봉구에 있는 덕성여대 쌍문근화캠퍼스 내에서 AI 순찰 로봇을 시범 테스트 중이다. 이번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이달 말까지 AI 순찰 로봇 서비스 상품화를 위해 필요한 스펙과 기능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공동 개발을 위한 각 사의 역할과 개발비용 분담 방안 등을 담은 이번 계약을 올해 2분기 내에 체결하고 연내 상용화 서비스를 출시할 방침이다.
SK쉴더스 관계자는 "자율주행 AI 순찰 로봇은 보안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위험요소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보안업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