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3 김제 꽃빛드리 축제’ 열어...다채로운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제공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신동준 기자|2023/03/12 10:14
김제시청
전북 김제시는 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2023 김제 꽃빛드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꽃빛드리 축제는 '봄을 맞아 꽃과 빛을 통해 시민에게 행복을 드린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협동조합 김제농촌활력센터를 비롯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민간단체와 지역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개최되는 시민축제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행사기간엔 △로컬푸드아트 △청소년문화예술콘테스트 △김제시민가요제 △청년 및 어린이 플리마켓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시민예술작품 전시 △벚꽃이벤트 △먹거리 장터 △포토존 △체험부스 운영과 특색있는 야간 공연을 비롯한 주간 상설문화예술공연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정성주 시장은 "3년 넘게 코로나19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벚꽃길을 거닐며 봄의 정취를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역축제를 발굴, 육성하여 생동감 넘치는 세계축제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