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에너지 취약층 난방용 지원금 4월 30일까지 사용하세요”
1925가구에 6억1828만원 지원
김관태 기자|2023/03/13 11:20
|
군은 1794가구의 에너지 취약계층이 전기, 도시가스, 등유,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는 5억4571만원 상당의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한 바 있다.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이면서 본인 또는 세대원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 난치질환자 △한부모 가족 △소년소녀가장(가정위탁아동 포함)이 있는 가구다. 지원 금액은 △1인가구 24만8200원 △2인가구 33만4800원 △3인가구 44만5400원 △4인 이상 가구는 58만3600원이다.
군은 4월 30일까지 지원되는 난방 비용을 전액 사용할 수 있도록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미사용자 파악 및 사용 실태 조사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난방요금 인상으로 어려운 시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에너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