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시범사업 공모 선정

여성농업인 550명 지원

김관태 기자|2023/03/15 13:54
예산군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충남 예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여성농업인 9000명 지원계획으로 시행한 2023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충남도 1000명 배정, 14개 시·군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되어 예산군이 550명 배정되었으며 국비 90%, 군비 10%로 1인 기준 16~20만원 검진비가 전액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만51~70세 여성농업인이며 검진 항목은 고령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인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5개 영역으로 검진관리기관에 선정된 관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진 및 예방상담 완료 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사전 수요조사 신청서를 제출한 664명을 대상으로 ①농업 종사기간 ② 고연령 순으로 550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자는 관내 지정 검진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연말까지 검진을 완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4월 검진의료 기관이 최종 선정되면 병원 여건에 맞춰 방문 또는 이동형 검진을 결정하여 추진하겠으며 검진 혜택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사전 홍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사업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 농정유통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