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니어클럽, 보건복지부장관상 2년 연속 수상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조기추진 성과 인정 받아
전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중 3위, 도내 1위 선정
현재 29개 사업단 4636명 참여

권대희 기자|2023/03/15 17:13
강원 원주시니어클럽이 추진중인 노인일자리사업 사회서비스형 공공행정업무지원(도서관)/제공=원주시
강원 원주시니어클럽이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원주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사업 조기 추진 분야에서 전국 1266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가운데 3위, 도내 1위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모집공고 및 참여자를 선발하고 예산 조기 집행 등 신속한 사업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원주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4008명을 조기에 선정하고 지난 1월부터 사업을 개시했으며 현재 29개 사업단 4636명이 참여하는 등 도내 일자리 수행기관 중 최고의 사업량을 보여주고 있다.

참여 일자리 대비 부족한 관리직 종사자 수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 원주시니어클럽은 지난해에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원주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원주시와 함께 적극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개발하는 한편 어르신들의 소득보충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고령친화도시 원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