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구성서 기자|2023/03/15 18:12
|
시는 국비 62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총 사업비 1억 2400만 원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기반 장애인의 역량개발 지원과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 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올해 구리시를 포함해 전국 31개 도시가 신규로 지정됐다.
또 장애인의 평생학습을 위해 한국체육대학교, 서울새롬학교 등과의 협약을 추진하고,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구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함께 '리싸이클 공예' '미술교실' '장애인 부모교육' 등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장애인분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스스로 평생학습 참여와 활동을 통해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삶을 지낼 수 있도록 구리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도움을 드리는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