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군도12호선 ‘노고단 일주도로’ 통행제한 전면해제
3월 말까지 예정, 관광수요 증대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강도영 기자|2023/03/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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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일부터 겨울철 도로의 결빙에 따른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전면 통행 제한 및 부분 해제에 들어갔으나, 최근 기후 변화 및 봄철 관광수요 증가에 따라 2023년 3월 11일부터 전면 해제됐다.
당초 오는 31일까지 통행 제한 예정이었으나 기후 변화에 대응해 낙석 방지 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함에 따라 산수유꽃 축제 이전에 통해 제한을 해제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완전 개방에도 5월 해빙기까지 수시 점검을 통해 만일의 사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또한 상황 발생 시에는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노고단 일주 도로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도 12호선인 노고단 일주 도로는 매년 겨울철 도로 결빙에 따른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천은사 주차장 입구부터 달궁삼거리 일부 구간에 대해 전면 통제와 부분 통제를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