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완 전 창녕군수 후보 “민주당 가짜후보 내 세운적 없다”
"14일 공명선거 추진 운동본부가 기자회견서 밝힌 "가짜후보" 진실 왜곡...사실과 달라
오성환 기자|2023/03/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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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김태완 위원장은 "민주당에서 가짜 국민의힘 후보에 속았고 이를 정정한 사건이다. 민주당이 가짜후보를 내세운것이 아니라 김 모 행정사가 국민의힘 당원임을 속이고, 의도적으로 민주당에 접근해 민주당을 위해 뛰겠다는 후보, 20년간 성실하게 경찰공무원 생활을 마치고, 지역에서 행정사를 하고 있는 분을 걸러낼 방법은 없었다"고 사건 경위에 대해 설명했다.
또 "당시 더불어민주당은 공심위나 지역위에서 세평, 기초 정보 등을 통해서 국민의힘 가짜후보를 걸러내지 못했고 이런 분이 김부영 전 군수를 만나서 돕겠다고 도원결의를 했다는 내용도 나중에 국민의힘 당원들을 통해서 나왔고, 주요 정보도 국민의힘 당원이거나 당원이던 사람들이 제보했던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