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70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3월 27일부터 병·의원서 접종
김관태 기자|2023/03/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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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은 바이러스에 감염돼 생기는 질병으로 70세 이상 노인이나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이 더 취약하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10만원 이상의 높은 비용으로 군민에게 상당한 경제적 부담으로 다가왔으며 이에 군은 전액 군비 지원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70세 이상 예산군민 중 대상포진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위탁의료기관은 3월 27일부터, 보건소 및 보건지소는 4월 24일부터 각각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와 보건지소는 공중보건의사 복무 만료 및 신규 배치 지연에 따른 공백으로 접종 시작일이 상이하다는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 건강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해당하는 모든 군민이 예방접종을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