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 본격 착수

'아이를 위한 가족학교' 등 7개 과정 참여자 모집

김관태 기자|2023/03/21 17:17
예산군 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아이를 위한 가족학교' 모집 포스터
충남 예산군은 예산읍과 배후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예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예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선정 사업으로 예산읍 농촌중심지의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의 문화복지 수요에 대응한 중심지 거점기능 강화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며 예산&유행복센터 건립 사업,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이중 지역역량강화 사업은 예산읍 중심지와 배후마을에 대상별(아동, 청소년, 부모, 성인 등) 교육·문화·복지 생활서비스 제공 및 공동체 기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꿈키움 프로그램 △아이와 살기 좋은 예산만들기 △행복동행 프로그램 △아는 만큼 보이는 예산 △미래발굴 프로그램 △문화공연 찾아가유 △배후마을 SNS운영 등에 2024년까지 사업비 32억2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3월 20일부터 △아이를 위한 가족학교(예비자녀, 영유아, 초등 자녀를 둔 가족 대상) △아동 메타인지/예술놀이/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양성 △아이도움 전문가와 함께하는 놀이/미술/보드게임 프로그램(초등 1∼2학년 대상)의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오는 4월 중 아이를 위한 가족학교 운영을 시작으로 각 프로그램이 순차 진행되며 과정별 운영 기간 및 교육 시간이 상이하므로 예산읍 지역역량강화 인터넷 누리집에서 프로그램별 운영 세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참여 희망 주민은 예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인터넷 누리집 내 커뮤니티 탭의 '모집 및 신청' 메뉴를 통해 모집 중인 프로그램을 확인 후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