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추진...관광 붐 조성
음식업소 2천만원, 숙박업소 5백만원, 서빙로봇 6백만원 지원
장성훈 기자|2023/03/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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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예천군에 따르면 경북도와 군이 함께 추진하고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관광 이미지 제고 및 관광산업 활성화와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개선을 지원한다.
음식업소의 경우 필수로 좌식을 입식 시설로 개선해야 하며 개방형 주방, 화장실, 간판, 메뉴판 등을 지원한다. 숙박업소는 실내 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 등이 대상이며 특히, 올해는 음식 서빙로봇 구매사업도 새로 신설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공사 업체의 견적서를 토대로 지원 신청서 등을 작성해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 중 개별적으로 통지할 계획이며 사업은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고 자세한 사항은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업지원팀 또는 예천군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지난 3년 동안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으로 관내 51개 업체가 선정돼 혜택을 받았다"며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예천군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