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 오는 25~26일 개최

테니스 동호인 480여 개팀 960여 명 참가

김정섭 기자|2023/03/23 10:17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열리고 있다./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에서 오는 25~26일 테니스 동호인들의 한마당인 '2023 안동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안동시민테니스장 외 보조구장에서 개최된다.

23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480여 개 팀, 96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

또 경기는 개나리부(여성부), 전국신인부, 지역신인부, 남자오픈부로 구분해 예선리그를 거쳐 조별 1·2위 팀을 결정하고 본선에서 승자 진출전(토너먼트)을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테니스 동호인 간의 상호교류를 통해 테니스의 저변을 확대하고 친목 도모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방문한 참가자들에게 안동의 스포츠 인프라와 문화·관광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정석 안동시 체육새마을과장은 "전국 동호인 테니스계의 메이저대회라 할 수 있는 이번 대회를 통해 테니스 동호인들이 준비해온 기량을 충분히 선보이며 상호 간 친선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