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유휴자원 활용 지역활력사업’ 선정... 10억원 확보
박영만 기자
2023/03/26 12:02
2023/03/26 12:02
관하초, 자연 친화적 놀이·문화·휴식·여가 공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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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자원 활용 지역활력사업은 지역 내 폐교, 빈집, 곡물창고, 철도 유휴부지 등 현재 사용되지 않는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서비스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 활력을 불어넣어 정주·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한다.
군은 2007년 폐교된 매전면 관하초등학교 외부공간을 활용한 '플레이 그라운드 청도' 조성 사업계획서를 지난달 도에 제출해 서면평가와 현장 발표평가 등을 거쳐 도내 1개 시군을 선정하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잠자던 기존 자원을 창의적 아이디어와 결합해 자연 친화적 관광거점 및 지역주민 공동체 활동 거점 시설로 탈바꿈시켜 생활인구 확대와 도농 교류 활성화로 지역 활력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