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원통체육문화센터 개관 14개월만에 10만명 다녀가 ‘인기’
인제군민 문화여가활동의 메카
하늘내린센터·기린국민체육센터까지 인제군 6개 읍·면 3개 권역별 문화체육시설 기반 모두 완성
권대희 기자|2023/03/2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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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말 기준 인제군 전체 인구수가 3만2652명, 센터의 주 이용객인 북면과 서화면 지역 인구 수가 1만651명인 것을 감안하면 원통체육문화센터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라 할 만하다.
군은 센터 시설 중 행복쉼터, 잔디광장, 산책로 등 집계되지 않은 이용객 수까지 포함하면 원통체육문화센터의 실제 이용객 수는 집계된 수치를 훨씬 상회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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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원통체육문화센터가 개관하기 전까지 인제군에서 영화관과 수영장을 갖춘 시설은 2009년 개관한 하늘내린센터가 유일했지만 올해 2월 말 기린국민체육센터까지 문을 열면서 인제군은 목표했던 6개 읍·면 3개 권역별 문화체육시설 기반을 모두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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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읍 남면 권역의 인제하늘내린센터의 경우 지난해 누적 이용객 수 10만 2000명을 기록했고 기린면·상남면 권역 기린국민체육센터도 개관 한달여 만에 벌써 3500여 명의 주민들이 다녀갔다.
김재문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인제하늘내린센터, 원통체육문화센터, 기린국민체육센터가 지역 주민에게 사랑을 받는 만큼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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