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ㆍ최지만 시범경기 나란히 침묵, 배지환은 결장
김하성-최지만, 시범경기 타율은 0.260대 유지
정재호 기자|2023/03/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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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7회초 유격수로 교체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샌디에고 파드레스와 시애틀이 5-5로 비긴 가운데 김하성은 7회말 선두타자 3루 땅볼,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잘 맞은 타구가 중견수 정면으로 향해 아웃됐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최지만은 이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선발 2번 1루수로 나와 3타수 무안타 1볼넷 등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1회 첫 타석 유격수 땅볼, 4회 삼진, 6회초 무사 1루에서는 유격수 앞 병살타를 쳤다. 다행히 9회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을 얻었고 대주자로 교체됐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265(34타수 9안타)다.
최지만이 침묵한 가운데 피츠버그는 애틀랜타에 1-8로 대패했다.